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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새해 새 단장 마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이 지난해 12월부터 1월 30일까지 새 단장을 마치고 입점 기업을 기다리고 있다.

시흥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체의 생산품(B2B, B2C)을 전시·홍보하는 곳이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입점 기업 신청이 마무리되면 3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난 3년간 전시했던 물품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방문객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전시장의 입구와 명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입구에는 미디어 LED를 설치해 로비에서 전시물품과 기업체의 홍보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VR전시장도 개편했다. 새로 입점할 물품으로 리뉴얼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기업과 물품의 홍보 제공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6월 ‘메이드人시흥’ 브랜드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관내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단장을 마친 상설전시장은 새로 전시될 기업체와 물품을 현재 모집 중이다. 신청 접수는 해당 누리집(www.shcca.com)에서 입점 신청서를 받고 있다. 전시 공간 마감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으로, 관내 중소기업체의 발 빠른 관심을 기다린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상설전시장의 묵은 때를 벗고 새로운 기업체와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리뉴얼을 통해 상설전시장의 매력도를 높여 기업체와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꾸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031-310-6232), (사)시흥시기업인협회(031-319-1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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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