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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기초관리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추진에 나선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비닐하우스·반지하 등 비주택 거주 가구를 발굴·상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정착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도비 보조를 받아 2억원을 투입하며, 비주택 거주 140가구의 주거상향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시흥 능곡, 031-318-1500)에서 수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비주택 거주 182가구가 해당 사업을 통해 주거 이전을 희망했으며, 그중 시는 자격조회를 거친 165가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추천했다. LH로부터 최종 선정된 대상자 중 79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상향 이주 완료했으며, 나머지 가구는 현재 주택 물색이나 입주 대기 상태에 있다. 

해당 사업은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의 소득기준과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자 자산기준(24,200만원 이하)을 충족할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양민호 시흥시 주택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주택 거주자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들의 주거상향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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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교실에 들어온 한국공학대 지능형로봇 수업 [시흥타임즈]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능형로봇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전공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며, 진로 설계와 전공 이해를 돕는 밀착형 진로교육 성과를 거뒀다. 사업단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지능형로봇 특성화고 부트캠프 방문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능형로봇 관련 진학 및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 전공과 산업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중심 교육 과정이다. 서울로봇고, 인천반도체고, 수원하이텍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군자디지털과학고(시흥), 경기스마트고(시흥) 등 6개 특성화고에서 총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시흥지역 협력고교인 군자디지털과학고에서는 9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수업은 채정병 한국공학대 컴퓨터전자공학과 교수가 직접 진행했으며, 지능형로봇 관련 전공 소개와 함께 선취업·후진학을 연계한 학사제도, 전공별 진로 방향, 산업 현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AI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의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생성형 AI와 챗GPT 등에 대한 실시간 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