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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아페르토 앙상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연주

4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시흥시 소전미술관서 공연

[시흥타임즈]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작곡가이자 후대 작곡가들에게도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작곡가 중 한 명인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공연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 

아페르토 앙상블은 오는 4월 15일 오후 4시 경기도 시흥시 소전미술관에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을 연주한다. 

원곡은 건반악기를 위해 작곡되었는데 작품이 큰 사랑을 받으며 현악 오케스트라, 재즈 트리오, 피아노 포핸즈, 기타 듀오, 하프 등등 수없이 많이 편곡되어 널리 연주되어지고 있다. 

본 공연에서 아페르토 앙상블은 바이올린 거장이자 지휘자이며 편곡자인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에 의해 편곡된 바이올린과 비올라 그리고 첼로를 위한 현악3중주 편곡본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심혜원이 예술감독으로 있는 아페르토 앙상블은 2017년에 설립되어 음악적인 주옥같은 작품들로 관중과 만나오고 있다. 

심혜원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를 졸업, 트로씽엔 국립음대 첼로와 실내악 석사과정을 각각 졸업하였으며 마인쯔 국립음대에서 첼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파리 국립음악원 현대음악제,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 주관 <문화의 밤>, 서울시 주관 <문화의 밤>, 조각가 권진규 40주기 기념 등에서 솔로 및 실내악을 연주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령과 비올리스트 최하람과 함께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령은 이화여대를 졸업 후 미국 미시간 주립 대학에서 바이올린 박사(DMA) 및 비올라 석사과정(MM)을 졸업하였다. 카네기홀에서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도 가진 바 있는 김미령은 몰도바 국립 챔버 오케스트라, 이화 챔버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부천시립교향악단, 팬아시아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드리 실내악단 등과 협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비올라를 연주하는 최하람은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CNR de Paris)에서 전문연주자과정(D.E.M.)과 최고연주자과정(D.E.M.S.) 졸업하였으며, 또한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비올리스트 최하람은 앙상블 블랭크, Ensemble Unissons 단원과 화음 쳄버오케스트라 멤버, 콜레기움 무지쿰 수석 등으로 활동하며 연주자로서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오랜 기간 전문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령, 비올리스트 최하람과 첼리스트 심혜원이 함께 연주하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곡의 현악 3중주는 어떤 색깔을 띨지 벌써부터 기대 된다. 

4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경기도 소전미술관에서 <아페르토 앙상블>이 공연하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을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소전미술관(TEL 031 313 1211)에서 공연에 관한 문의와 예약을 할 수 있다.

관람 입장료는 1만원으로 공연과 더불어 소전미술관의 아름다운 정원과 미술관 내의 전시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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