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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저탄소 점심 한 끼로 기후변화 대응 실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지구 살리는 날·Eat Green Make Clean’을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맞춤형 정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육류를 배제한 페스코 단계의 채식식단(Eat Green)으로 구성했으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잔반 줄이기(Make Clean) 행사도 병행했다.  

페스코 단계 채식은 붉은 육류·닭고기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 가금류의 알, 어류는 허용하는 단계로, 축산 및 사료 재배 등 육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분기마다 ‘지구 살리는 날’을 운영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시 전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채식 확산과 음식물 쓰레기 저감 등 식생활 변화를 통해 환경과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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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치매 예방·조기진단 강화 ‘치매 안심케어’ 체계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해 매년 1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며, 체계적인 치매 안심케어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 시흥시는 인지선별검사 7,000명, 진단검사 1,482명, 감별검사 160명 등 조기 검진을 시행해 치매 조기 발견과 맞춤형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ㆍ임상평가ㆍ협력병원 치료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운영하고, 치매 진단자에게는 28개 치매안심주치의와 연계한 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강화교실 47회기(268명 참여)와 치매 예방교실 288회기(3,182명 참여)를 운영하며, 기억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인지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3개월간 주 3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개인별 체력에 맞춘 운동을 통해 근력·균형 능력 향상은 물론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 등 전반적인 신체ㆍ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얻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