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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마을교육 거점센터 ‘동네언니’ 본격 활동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교육도시 시흥’을 이끌기 위해 학교와 마을을 지원하는 마을교육 거점센터의 2023년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북부·중부·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거점센터 구성원을 확정하고, 지난 15일에는 합동 연수를 마쳤다.

이날 합동 연수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동네언니’ 및 정책지원·평가를 담당하는 마을교육 연구센터와 함께 K-교육도시 시흥을 향한 시흥의 비전, 마을교육 거점센터의 출현 의미와 근거 조례 등 제도적 측면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흥시가 지난해 처음 출범한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마을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교육지원이 권역별로 세분화되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의 요구에 더욱 세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흥시 마을교육 거점센터는 학교와 마을의 연결망을 강화해 동별 담당자를 정해서 움직인다. 학교는 필요한 일이 생기면 담당 기관이나 담당자를 애써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동네언니’라 부르는 마을교육 담당자에게 무엇이든 요청하면 된다. 

모든 마을교육 거점센터에는 마을교육 활동 경험이 풍부한 동네언니 19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시흥시 전체 19개의 동에 소재한 92개의 초·중·고등학교와 보다 촘촘한 지원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권역별로 거점 공간(북부_소래빛도서관(031-380-5497)/중부_능곡도서관(031-380-5498)/남부_중앙도서관(031-380-5499)을 확보해 교육주체와 동네언니들이 함께 모여 회의 및 연수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동네언니들은 동네 곳곳 현장에서 벌어지는 교육적 성과를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며, 이 기록물은 지역 내 교육주체는 물론, 전국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는 한 동네언니는 “마을교육 거점센터로 인해 동네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K-교육도시에 다가가는 기반이 형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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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코센터, 수도권 유일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 지정 [시흥타임즈] 시흥에코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시흥시는 환경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와 경상남도환경재단 등 총 2개 기관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기존 지정 운영기관 1곳(광덕산환경교육센터)을 포함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에서 2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시흥에코센터는 이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다년간 기초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2급 신규 지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2ㆍ3급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하며, 한층 체계적인 단계별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시흥시의 환경교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