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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대진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 및 청년 인재양성 ‘맞손’

[시흥타임즈] 시흥시 평생교육원(원장 고미경)은 지난 16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대진대 일자리본부(본부장 이민수)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홈 인테리어 및 가구산업분야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이민수 대진대 일자리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홈 인테리어 및 가구산업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홈 인테리어 및 가구업체 현장실습 및 기업 탐방 ▲홈 인테리어 및 가구관련 기업체 취업 연계 등 상호 협력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청년들을 위한 홈 인테리어 및 가구산업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오는 5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시흥시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홍보 채널(카카오톡,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홈 인테리어와 가구제품 제작이라는 특성화된 교육 도입으로 관내 청년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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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