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7.6℃
  • 흐림서울 3.4℃
  • 흐림대전 0.6℃
  • 흐림대구 1.2℃
  • 흐림울산 4.7℃
  • 구름많음광주 6.2℃
  • 흐림부산 9.4℃
  • 흐림고창 9.1℃
  • 흐림제주 14.6℃
  • 흐림강화 1.3℃
  • 흐림보은 -1.5℃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와 '지역 인재 양성'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본격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과학기술대(총장 허남용)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회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은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지역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경기과학기술대와 시흥시가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2년간 연간 약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정착을 위해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특화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체제 개편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협력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대학과 시흥시가 하나 돼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우리 시가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산관학 협력모델의 대표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협약 체결에 이어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도 함께 개최해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시흥시는 지역사회참여교과 및 지역상생프로그램 등 대학이 지역의 핵심거점으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문대학과 지자체간 협력을 기반으로, 입학에서부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방 정주 인재양성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2025 그랑프리동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시흥타임즈]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회장 김애경)가 지난 20,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2025 그랑프리동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린 주요 동요부르기대회와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팀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말 결산 무대로,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동요부르기대회 10곳과 창작동요제 13곳에서 대상을 수상한 총 23개 팀이 출연했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경쟁을 넘어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노래로 관객과 소통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미래 세대를 향한 따뜻한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 울려 퍼진 노래들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노력해 온 시간의 결실이었다. 한 곡 한 곡에는 햇살 같은 위로와 별빛처럼 반짝이는 희망이 담겨, 공연장을 찾은 500여 명의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안겼다. 행사장에는 동요계와 교육계 인사, 동요 관련 단체 대표들도 함께 자리해 어린이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그랑프리 무대에 선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보다 더 기쁘다”고 말하며, 여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