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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매화동, 운영위원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는(시장 임병택) 매화동의 치매 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1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매화동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매화동 전제 인구 11,931명 중 2,227명(18.7%)로 과림동(32.9%), 신현동(20.1%)에 이어 시흥시에서 3번째로 높은 고령지역에 속한다.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치매에 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지난 2020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치매안심마을사업 추진현황을 살피며, 2023년 운영계획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관리,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과 실종예방 안전망 구축 등 중점사업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이 가능한 한 자신이 살아온 터전에서 오랫동안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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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