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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오이도박물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오이도박물관은 지난 23일 시흥시청 관광과 및 오이도박물관 근무자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시민 생명 지킴이에 나섰다.

시흥시보건소와 함께 추진한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릴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영상 이론 및 가슴압박 연습과 더불어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제로 사용하는 체험형(3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뿐 아니라 소아 심폐소생술을 병행해 어린이 응급상황 발생도 대비했다.

보통 심장마비가 발생할 경우, 1분 이내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97%에 달하지만,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인 4분만 지나도 생존율은 50% 이하로 크게 떨어지므로 심폐소생술의 교육은 해마다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박물관에 방문하는 어린이, 시민 등 관람객의 응급상황을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가족 및 주변 이웃 등 누구에게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031-310-3454) 및 건강도시과(031-310-58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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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은계지구 학교 수돗물 긴급 점검…"급식 식수에 이물질 없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흥시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유입과 관련해 24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이 시흥교육청, 시흥시청,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구 내 학교 급식시설의 수돗물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현장 점검은 은빛초, 은계유치원, 은계중, 웃터골초, 검바위초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 급식시설 내부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받아 여과지를 통과시키며 이물질이 있는지 여부를 주로 살폈다. 또 외부에서 연결되는 계량기를 열어 거름망에 에폭시 등 이물질이 있는지도 관찰했다. 점검 결과, 학교 급식시설에서 받은 수돗물에선 이물질 등이 전혀 발견되진 않았다. 외부 계량기에 설치된 거름망에서도 특이점은 없었다. 다만, 웃터골초와 검바위초 등에선 계량기 거름망에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이물질 등이 소량 발견됐다. 웃터골와 검바위초는 은계지구 입주 이전부터 사용하던 상수도관이라 오랜 기간 퇴적된 이물질이 쌓인 것으로 추정됐다. 점검에 나선 문정복 의원은 “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이물질은 없어 보여 다행” 이라면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모든 학교 외부 계량기에 필터를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