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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쾌적한 거북섬 위해 웨이브파크 주변 대청소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9일 K-골든코스트의 대표적 거점인 웨이브파크 일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전개했다. 

대청소 활동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정왕2동 유관단체, 시화나래초중학교 학부모단체, 환경미화원 및 시흥시 직원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눠 웨이브파크 광장과 거북섬로 일원, 시화나래초중학교 주변의 불법투기 폐기물 및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거북섬 일원 상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활동은 ‘내 가게 앞 쓸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의 인식을 높이고, 신규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웨이브파크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생활쓰레기와 함께 가로수에 묶인 현수막 끈을 제거하고, 노면진공 청소차량과 살수차가 동원돼 도로 청소 및 물청소를 병행해 깨끗한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클린데이 사업을 추진하고, K-골든코스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거북섬 일원 조성을 위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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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