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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K-교육도시 실현하는 ‘정책 박람회’장곡고서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현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정책 박람회가 지난 18일과 22일 장곡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성훈창 부의장 등 정책 결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학생들의 제안을 경청했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정책 참여 프로그램인 ‘도시 재구성’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좋은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를 연구하고, 여러 도시의 사례를 비교한 후 시흥시를 분석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대중교통, 여가시설, 시민 안전, 주차난 등 다양한 주제를 그룹별로 선택해 연구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구성된 학생들의 정책이 정책 박람회를 통해 제안됐다.  

학생들은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큰 동네만 거치며 도시를 크게 이어주는 노선과 작은 동네를 연결하는 가지 노선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구분을 제안했다. 또한, 시흥시가 시내버스 노선의 일부라도 직접 운영하는 ‘부분적 공영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흥시의 대표적 휴식 공간인 갯골생태공원에 대해서는 ‘편의시설 확충을 비롯해 자동차 중심의 진입로를 개선해야 한다’며 나무그늘과 물길이 있는 확장된 진입로를 제안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K-교육도시 시정에 멋진 조력그룹이 생겼다”며 “학생들이 제안한 소중한 정책 제안 내용을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박람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정책보고서로 묶어, 추후 시흥시청과 시흥시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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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