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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상 시흥시의원 “이탈표 반드시 색출해내겠다”

시흥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 김영철 의원 당선
홍원상 의원, 새누리당 이탈표 강한 불만 표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탈표 반드시 색출해내겠다.”

 

시흥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김영철 의원이 당선됐다.

 

김 의원은 1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12명의 정족수 중 7표를 얻어 4표의 장재철 의원과 1표의 박선옥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영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요한 이 시기에 의장으로서 소임을 주신 것은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하라는 시민의 뜻으로 생각하겠다강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나아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동료 의원들에게 시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함께 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채찍질, 거울삼아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홍원상 시의원이 찬성 9, 반대 3표의 결과로 선정됐다.

 

홍원상 의원은 부의장 당선소감에서 의장 선거시 있었던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탈표를 겨냥한 듯 이탈표를 반드시 색출해내겠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날 선거가 있기 전까지 후반기 의장으로는 무소속 장재철 시의원이 새누리당의 지지를 등에 업고 당선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부의장 선거가 마무리 된 후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해 회의가 속개됐지만, 장재철, 홍원상, 김찬심, 윤태학, 박선옥 시의원은 참석하지 않은 채 진행됐다.

 

한편,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은 자치행정위원회장에 손옥순 의원이 위원에는 조원희, 박선옥, 김찬심, 손옥순, 이복희 의원이 결정됐으며, 도시환경위원장에는 문정복 의원이 위원에는 장재철, 홍원상, 윤태학, 김태경, 홍지영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홍지영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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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