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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파행

윤태학, 장재철, 홍원상 의원 불참으로 정족수 미달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의장단 선거의 앙금이 가시지 않은 채 파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20일 열린 제23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도시환경위원회는 정족수 미달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에는 윤태학, 장재철, 홍원상 의원이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가 개최되지 못함으로 인해 만일 22일까지 해당 위원들이 참석하지 않을 경우 논의되기로 했던 조례안 심의는 다음 회기로 자동적으로 넘겨지게 돼 시의 시급한 현안문제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이날 의원들의 불참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 의장단 선거 결과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후반기 의장 선거를 놓고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무소속인 장재철 후보를 내세웠지만, 새누리당 내 이탈표로 인해 김영철 후보가 의장으로 당선되자 이에 대한 반발을 하고 있다.

 

윤태학 의원의 경우에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는 참석했지만, 상임위에는 불참했고, 장재철, 홍원상 의원은 의회에 등원하지도 않았다.

 

이에 대해 문정복 의원은 일부 조례안의 경우 서둘러 심의하지 않을 경우 행정력 공백 등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갈등 상황은)의회에 나와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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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