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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의견 무시한 합의 안타깝다”

시흥시의회 ‘시흥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참석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는 지난 20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열린 시흥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건립된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시민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71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가 개최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시민 1500여명, 100여 단체의 참여로 오늘과 같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는 점에 시흥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있었던 한·일 정부의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피해자는 물론 전쟁범죄에 의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영속적인 면죄부를 주는 것에 우리 정부가 합의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전쟁범죄에 대한 배상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흥시의회 미래 시흥100년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623일 특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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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