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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내면 공영주차장 하이패스~(?)

이복희 의원, 시 공영주차장 월정액제 추진 의지
시설관리공단 “부족한 주차장, 현재로선 추진 어려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공영주차장에 월정액만 납부하면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까? 현재는 월정액을 납부한 해당 공영주차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관련 규정에 새롭게 정비될 경우 정해진 금액만 내면 시흥시 내 공영주차장 어느 곳에서나 가능해진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이복희 시흥시의원이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희 시흥시의원은 최근 현재 시흥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함에 있어 월정액만 납부하면 시내 위치한 모든 공영주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일부 공영주차장 주변에 불법으로 주차해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공영주차장 이용률을 높임과 동시에 시민들의 부담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 방안이 도입되면 공영주차장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이용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도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이 의원은 시흥시 내 공영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측에 관련규정을 시행할 시 생길 수 있는 주차장 운영 수익 편차 등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일정액만 지불하면 시내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공영주차장의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측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월정액을 정하는 부분도 문제이지만 현재 시흥시 관내의 공영주차장 역시 부족한 상황이라 오히려 주차장의 과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시설관리공단 담당자는 사실 시흥시 내의 주차난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이용객을 어느 정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면 정액제를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주차장 자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전체를 정액제로 돌린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일부 공영주차장의 경우에는 우선주차와 관련된 대기자까지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액제는) 주차장이 확보된 이후에 고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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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복지관협의회 ‘시흥돌봄 같이 더 가치’ 3년 성과 발표 [시흥타임즈] 시흥시복지관협의회가 지난 2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연성누리 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 위기 1인가구 지원 및 사회연결망 구축사업(시흥돌봄 같이더가치)’ 3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공동브랜드 연합사업으로, 협의회 소속 8개 복지관(거모·시흥시대야·시흥시목감·작은자리·시흥시장곡·시흥장애인·시흥시정왕·함현상생)이 참여해 고립 위기가구 발견,‘같이돌봄단’운영, 당사자 모임 활성화, 지역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기반의 상호 돌봄 체계를 강화해왔다. 성과공유회에는 시흥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등 100명이 참석해 3년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수행기관 실무자들이 직접 고립 당사자를 만나인터뷰․분석한 질적연구 결과도 발표되어 사업이 당사자의 삶에 가져온 변화와 사회적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전했다. 손현미 회장은“지역의 여러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고립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체계가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