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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되길”

시흥시 옥구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녀상 건립을 위해 시흥시민 1538, 105개 단체로부터 총 64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고, 11일간 소녀상 건립장소 선정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옥구공원이 청소년수련관과 갯골생태공원보다 높은 지지를 받으며 최종 장소로 낙점 받았다.

 

20일 제막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과, 이명순·정순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청소년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막식 행사는 남시흥청소년오케스트라 꿈의 학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경과보고, 소녀상 제막, 김윤환 시인의 자작 헌시낭독, 하중초교 김지효 학생의 꽃목걸이 헌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강민영 학생의 살풀이 공연등이 이루어졌으며, 부대행사로 시흥YMCA와 시흥여성의 전화에서 나비만들기, 핀버튼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나라의 자존심을 지키고 피해 어르신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일이며, 소녀상 건립에 참여하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 이명순 공동대표는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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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7기 문화홍보대사 장르별 공연예술가 7팀 위촉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할 7개 팀을 선발하고, 지난 12월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를 지원하고, 시흥의 대내외 인지도를 확산하고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문화홍보대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문화ㆍ예술 등 시흥만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개모집에는 총 71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공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선발된 팀은 음악 분야의 김시영밴드, 김나린, 구각노리, 베니앤, 요, 튠어라운드와 퍼포먼스 분야의 트릭 온 등 총 7개 팀이다. 문화홍보대사로 선발된 팀들은 앞으로 시흥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정책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공연예술가들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