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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따뜻한 마음을 전하다

'제8회 행복한 추석만들기 행사'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서 열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추석이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내에 정을 나누는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신의 몸이 자유스럽지 않은 장애인들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시흥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수수꽃다리'에서는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8회 행복한 추석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협은행 시흥시지부, 군자농협,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시야구협회 등이 후원했으며, 평일 낮 시간대 행사임에도 100여 명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송편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이 직접 떡 속에 고명을 넣는 작업을 실시했고, 예쁘게 만들어진 송편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돼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리은주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여름같은 가을날씨"라는 말로 참석한 사람들의 건강을 걱정했으며, 테레사 수녀의 말을 인용해 "사랑을 담아 주는 것만큼 뜻깊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재백 경기도의원은 "송편을 만드는 작업은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다""풍성한 한가위를 맞는 기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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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