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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산진원 일본시장개척단, 약 46억원 규모 수출 상담 성과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 일본시장개척단이 수출상담회’를 개최 총 62건의 상담을 통해 약 46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13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건강용품, 식품, 코스메틱, 전기·전자제품, 악세사리 등을 제조하는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해당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일본 현지 바이어 30개사가 참여하여 활발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상담장 현장에서는, 관내 기업과 바이어간 수출 제휴 관계를 위한 MOU 체결이 3건 진행되었으며(약 2.9억원 상당), 현장 계약 체결 1건(0.2억원), 유상 샘플 구매 4건이 진행되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담회에 참여한 권오훈 영일실리콘 부사장은 “적합도가 높은 바이어 발굴을 위한 사전 매칭 과정을 통해 만족스러운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신규 거래선 확보로 실질적인 매출 확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병욱 원장은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통한 현지 바이어 발굴 이후에도 가시적인 수출 확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판로확대 후속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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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아파트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입주민 불안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입주가 한창인 시흥시 신천동 소재 A아파트에서 입주민과 분양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분양자들은 자신이 제공한 적 없는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매물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불편함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한 분양자는 “매매를 위해 지인 부동산에 매물을 접수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전혀 모르는 인근 OO공인중개사무소라며 매물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냐고 물었더니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 분양자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곳은 은행, 건설사, 입주지원센터,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직접 의뢰한 중개사무소뿐”이라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감도장, 가족정보까지 모두 제공했기 때문에 어디서 유출됐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피해를 겪은 또 다른 입주예정자도 “정보 출처를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전화가 차단됐다”며 “입주 전부터 개인정보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