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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천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열어

[시흥타임즈] 신천동 제4기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노래교실, 전통무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내에서 총 8개의 프로그램을 1년간 운영해 왔다. 현재 라틴핏 다이어트 댄스, 댄스스포츠, 힐링 요가, 해피다이어트 요가, 밸리댄스, 줌바댄스, 라인댄스, 노래교실, 퓨전 고전무용, 탁구,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현재 최대 60명의 정원에 대기 인원이 있을 정도로 지역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수준별로 지도하고 있다.

한기용 주민자치회장은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웃음과 활력을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 회원 수 31명으로 시작한 유소년 축구교실(신천동 풋살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교실은 오는 12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1기 수료생 7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한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매 분기 1일~15일 상시로 신규 회원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궁금한 점은 신천동 주민자치센터(031-380-57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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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