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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교통 사망사고 줄이자"… 경찰-소방 '맞손'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지난 2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홍성길 시흥소방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흥경찰서-시흥소방서 간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부상자가 특별한 외상이 없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경찰과 소방이 상호 협력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흥소방서와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여 교통사고 발생시 외관상 경미한 부상자라 하더라도 복부 장기 손상 등이 우려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병원 후송하고, 필요시 소방(닥터)헬기 등을 활용하여 중증환자를 신속히 이송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약에서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관계기관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홍성길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흥시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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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경기도 바이오 광역클러스터’ 핵심 거점으로 부상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화성·성남에 이어 시흥과 수원 광교, 그리고 경기북부를 잇는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그 중심에 인천 송도와 인접하고 서울대병원 분원 및 종근당 연구단지 조성이 진행 중인 시흥시가 있다. 경기도는 R&D 지원과 글로벌 협력, 인재 양성,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시흥을 핵심 거점으로 지정했다. 특히 시흥시는 인천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범국가 차원의 행정·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시흥의 배곧·월곶·정왕지구를 각각 연구개발(R&D), 창업, 생산 중심지로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를 추진 중이다. 배곧지구에는 지난 9월 착공한 서울대병원 시흥배곧 분원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들어선다. 총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800병상 규모의 미래형 병원으로, 의료와 연구가 융합된 바이오 의료 허브로 기능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대표 제약사인 종근당이 올해 6월 시흥시에 투자협약을 체결해,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시흥 특화단지 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