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 의장·부의장 후보 등록 결과, 의장 후보로 김진경(시흥3)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49세로 시흥시 지역구에서 7~9대에 이어 11대 도의원에 당선된 4선 의원이다.
민주당 부의장 후보에는 정윤경(군포1) 의원이, 대표의원 후보에는 정승현(안산4)·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부의장 후보는 다음 달 17일 개회되는 제376회 임시회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여야 의석수를 감안할 때 이탈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김진경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의장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