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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해외 시찰단 견학 장소로 인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아틀란티스(Atlantis) 경제특구 시찰단’이 그린 제조 산업 육성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과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 연수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경제특구 시찰단(기업투자국장 외 8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능률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자 24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리적 요충지에 있는 시흥시의 위상과 도시정보통합센터에 대해 소개받고, 시흥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찰단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과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에서 많은 경험과 우수사례를 보유한 시흥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찰단은 이번 경험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틀란티스(Atlantis) 경제특구 내 그린 제조 산업 육성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와 화재감시시스템 구축으로 산단 근로자의 안전과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중심의 시스템 통합으로 관제 효율성을 높였으며, 최신 스마트 기반 시설을 도입해 노후 가로등을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적용된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다.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는 범죄 및 재난 예방에 대응하는 통합관제를 운영하며 도시와 시민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 스마트도시과 담당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시흥시를 널리 알리고, 해외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흥시의 스마트 솔루션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한 해외 도시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시흥시가 스마트시티의 선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스마트시티의 모델 도시로 발돋움하며 미래지향적인 도시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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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사전인터뷰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인터뷰는 공사의 현황과 당면과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전략 수립에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터뷰 과정에서는 공사 내부적으로 ▲재정구조의 제약 ▲개발·대행사업 간 협력 필요 ▲조직 및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 조직 전반의 문제인식이 도출되었다. 외부적으로는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 ▲정부·지자체의 재정건전성 기조 ▲ESG·탄소중립 요구 확대 ▲시민 기대수준 상승 등 대내외 환경변화 요인이 주요 이슈로 지적되었다. 또한, 부서 간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조직개편과 기능 재배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개발·대행·안전·혁신 등 공사의 핵심 기능을 균형 있게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사전인터뷰는 우리 공사의 문제와 환경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중장기 전략 수립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전략을 마련해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