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이 지난 24일 열린 경기평택항만공사 주요 업무보고에서 시흥 거북선 마리나 해양레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수로 준설등을 통한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새로운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인 거북선 마리나가 내수면 문제로 인하여 규모있는 선박이 오고 갈수 없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바다를 연계한 해양 레저 사업들이 발달해야 더욱더 많은 레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전에 관계 기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사업 의지를 보인 내용들을 공유하며, “추후 거북섬 마리나 운영․관리에 있어서 준설등을 통한 수로 확장을 충분히 검토하고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제안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2017년부터 경기도와 시흥시, 수자원공사 등이 힘을 합쳐 조성한 거북섬에는 서핑 마니아들의 성지가 된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와 숙박 및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대한민국 대표 복합해양레저 관광지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