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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사우 주민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 31일 청년스테이션에서 2024년도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시사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사우 위원, 국가별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체(중국참사랑 봉사단, 해피몽골 봉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주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24년 하반기 신규 위촉된 4명의 위원(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네팔)의 위촉장 전수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출입국관리법에 대한 이해 교육, 보드게임을 활용한 자원봉사 활동 역량 강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사우 주민협의체는 2021년 5월부터 다문화·외국인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로, 현재 9개국에서 온 12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월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다문화ㆍ외국인 정책 발굴 과정 참여, 의견제시, 시정 홍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 단체 단원은 “시사우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시사우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다양한 활동을 알게 됐다. 특히, 출입국관리법 이해 교육을 통해 나의 체류자격을 되돌아보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시흥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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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에 종근당·일동제약 등 '프로포즈'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해 6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시흥시에 종근당과 일동제약 등 국내 굴지의 바이오 관련 제약회사들이 프로포즈를 보내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시흥시에 따르면 바이오 특화단지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사업의향서를 지난 2일 접수받은 결과 시가 총액 1조 2450억원 규모의 종근당과 3365억 규모의 일동제약이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 부지 (79,794㎡)에 대한 유치전에 나섰다. 종근당의 경우 생물의약품제조,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 등의 사업계획을, 일동제약은 AI기반 저분자 항체의약품 및 진단키트 연구개발 등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오는 2월 사업신청서 제출과 심사, 우선협상자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3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지난해 시흥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도 향후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시흥시 관계자는 “바이오 선도기업 유치에 대한 사업신청서 제출까지 기한이 남은 만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앵커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유치 경쟁에 더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유수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