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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립전통예술단, ‘해 질 녘 콘서트’ 16~17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립전통예술단 ‘해 질 녘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 질 녘 콘서트는 갯골 만조 시 펼쳐지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시각적 아름다움이 더해진 시립전통예술단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립전통예술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전통음악과 드라마·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팝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더불어 갯골의 넓은 잔디 위에서 죽방울 연행 등 전통연희도 더해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지며, 돗자리를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 관람객들이 잔디 위에 앉아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031-310-67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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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