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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주역 ‘마을자치지원가’... 마을 향한 열정 ‘활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마을자치지원가가 등장한 2020년부터 더욱 활발해졌으며,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주역인 ‘마을자치지원가’는 마을활동가로서 전문인력 육성 과정을 수료하고, 시흥시로부터 일정 기간 위촉받은 시민들이다.

이들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간 지원자로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며, 희망마을로 선정된 단체의 보조사업 상담, 컨설팅,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마을자치지원가는 1인당 3~6개의 희망마을을 담당하며, 각 마을을 방문해 ‘희망마을 만들기’에 대한 기본교육을 시행하고,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보조금 지출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희망마을 만들기를 처음 시작하는 마을부터, 자립을 꿈꾸며 성장하는 마을까지, 이들은 마을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 행사를 앞둔 단체, 구성원 간의 갈등이 있는 공동체를 수시로 방문해, 의견과 고민을 듣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밀착지원을 하고 있다. 이들은 언제든지 마을의 요청에 응답할 준비가 돼 있는 ‘레디 고(ready go)’ 상태로, 마을자치지원가의 열정은 한여름 불볕더위보다 더 뜨겁다.

또한, 매월 두 차례 자체 학습모임을 통해, 방문한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활동 지향점과 개선 방향을 피드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을자치지원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된 마을 활동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시는 마을자치지원가 활동 확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마을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마을자치지원가의 미래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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