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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경찰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학기 개학을 맞아 3일 시흥시 은행동 검바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는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을 비롯해 윤현 검바위초등학교장과 시흥시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홍보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와 배려운전을 당부했다.

또, 검바위초등학교 주변 교통 환경을 면밀히 살피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의견 공유와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한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우수 녹색어머니회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은석 서장은 “2학기에도 통학로 시설 점검과 교통법규 단속, 교육·홍보 등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운전자의 성숙한 교통문화가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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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