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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3동 오이도 살막공원, 관계단체와 합동 환경정화 구슬땀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미현)는 가을을 맞아 지난 24일 소속 관계단체원들과 함께 오이도 살막공원 일대(정왕동 2202-3)에서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정왕3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여 명의 관계단체원이 참여해 살막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깨끗한 공원 산책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살막’이란 ‘어살을 쳐놓고 물고기가 잡히기를 기다리려고 지어 놓은 움막’이라는 뜻으로, 오이도 살막공원은 오이도박물관과 대부도를 잇는 산책길로 조성된 곳이다. 뛰어난 경관에 비해 이용객이 많지 않은 편이어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공원의 미관이 크게 개선돼 공원이 널리 알려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봉 주민자치회장은 “오이도에 또 다른 관광명소를 발견한 것 같아 기쁘며, 오이도에 살막공원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에 동참해 주신 정왕3동 관계 단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이도 살막공원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정왕3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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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배곧 송전선로 전자파 걱정 없도록 시공”… “양심 걸고 평가받겠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 배곧신도시를 관통해 인천 송도로 연결되는 초고압 송전선로(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사업, 34만 5천볼트)의 합의가 불가피했던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임 시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전과 서울대와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송전선로 대안노선에 대해, 배곧1동 2동 주민대표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면서 “잠시 주민분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시흥시장으로서 직무적 양심을 걸고 행한 일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려하시는 전자파는 전혀 걱정 안 하시도록, 지하 80미터 수준까지 내려서 시공된다.” 며 “과학적으로 증명된 발표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병택 시장은 10월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3번의 소송전을 불사하며 한전에 맞서 왔지만 지난 8월 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하되면서 시흥시를 지나는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하를 지나는 대안노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배곧신도시와 정왕동 주민들은 “원칙적으로 초고압 송전선로의 배곧 관통을 반대하며 우회 노선에 대해 협의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