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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회 마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21일에서 26일까지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

‘10월, 10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10주년 기념 전시회는 경기도 유휴공간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지혜관 2층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공간을 선사했다. 또한, 제16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10월 25일~26일)와 연계해 방문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2014년 개관 당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수강으로 탄생한 시흥시 사진동호회 ‘사진과 인문학’의 사진 및 시흥의 평생학습과 명맥을 함께하는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의 작품, ABC 활성화 프로그램 수강생의 풍경 작화, 시흥ABC타운 사계절 기록집 및 사계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며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회가 종료된 후 지혜관은 전체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며, 해당 공간은 2025년 3월에 새로운 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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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 초고압선 논란, 주민소환으로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배곧신도시 초고압 송전선로 매설을 둘러싼 논란이 지역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으로 확대됐다. ▶(관련기사: 배곧 주민들, 초고압 송전선로 설치 “결사반대”) 4일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특고압선 반대 및 배곧정상화를 위한 주민소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배곧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서명범·박소영, 무소속 이봉관 시의원의 주민소환 신청 청구서를 지난주 시흥시선거관위원회에 접수해 이날 서명부가 교부됐다고 밝혔다. 주민소환을 주도하고 있는 추진위 설현수씨는 “배곧 특고압선 지중선로의 노선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의사결정과정에서 철저히 배제 되어왔다” 며 “시흥시청과 서울대, 한전, 지역 시의원들은 간절한 배곧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자신들만의 이익도모를 위해 밀실협약을 했다”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흥시장과 지역의 기초의원들에 대해 분노하며 이들에게 준 시정과 지역의 정치권력을 회수하고자 한다.” 며 “이들에 대한 주민소환은 배곧의 특고압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4일 시흥시선관위에서 서명부가 발부된 만큼 5일부터 배곧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