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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지역주민 장윤동 씨, 돼지저금통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장윤동 씨가 지난 6일 자신이 모은 돼지저금통을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장 씨는 3년 연속으로 기부를 실천하며, 올해도 두 번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장 씨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돼지저금통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월 돼지저금통(약 31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도 돼지저금통(약 416만 원)을 전달했다. 장 씨가 기부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정 기탁돼 정왕본동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 씨는 매일 정성껏 모은 저금통을 3년 연속 기탁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장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라며 “매년 기부하는 것이 이제는 제 생활의 일부가 됐다. 제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윤동 씨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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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복지관, '전문의와 함께하는 독거 어르신 건강관리'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1월 20일 ‘우리함께 뚝딱뚝딱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22명과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운식 가정의학과 전문의(前 소래가정의원 원장)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프로그램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건강교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단백질 섭취 잘 챙기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복지관에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몇 달 동안 형님·아우처럼 지내며 텃밭도 가꾸고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의사선생님까지 오셔서 건강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텃밭 활동, 요리교실, 나들이, 자조모임,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