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7.1℃
  • 맑음강릉 12.1℃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8.6℃
  • 구름많음대구 9.4℃
  • 맑음울산 11.0℃
  • 구름많음광주 7.6℃
  • 맑음부산 10.7℃
  • 흐림고창 7.1℃
  • 흐림제주 13.2℃
  • 구름조금강화 8.7℃
  • 구름조금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10.4℃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거북섬에 볼거리 가득, ‘제1회 거북섬 산타 페스타’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7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거북섬 산타 페스타’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산타 페스타는 시민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에어돔을 설치해 진행됐으며, 에어돔 내부에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산타 공방과 산타 마켓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공연은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의 감미로운 재즈와 캐럴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참여 프로젝트인 ‘시민 산타공연단’의 공연과 전문가가 참여한 윈드오케스트라의 금관 10중주, 어린이 합창단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6시 내 고향’의 현장 촬영과 시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징글벨’ ‘펠리스나비다’ 등을 편곡한 합동 공연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공원과에서 설치한 산타 마을을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도 늦은 시간까지 주야간 사진 촬영 구간에는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축제장 외부에는 푸드트럭과 함께 시흥시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을 활용한 즉석라면,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시흥도시공사의 공유사무실 공간을 활용한 휴게공간과 취식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편의를 더했다.

한편, 축제와 연계ㅎ0 웨이브파크 미오코스타에서 진행된 레이저 맵핑쇼와 대화형 체험 콘텐츠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거북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선물의 집을 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