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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으뜸·개선 간부 공무원에 '엄계용·성창열·송현수·정석희·최보현·한희재'

2024년 으뜸·개선 간부 공무원 설문에 시 공무원 995명(49.6%) 참여

[시흥타임즈] 시흥시 공무원 노조가 2024년 으뜸·개선 간부 공무원에 ▲엄계용 농업기술센터 소장, ▲성창열 감사담당관, ▲송현수 여성보육과장, ▲정석희 중앙도서관장,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 ▲한희재 홍보담담관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노조는 공직사회에 갑질과 직장내괴롭힘을 근절하고 민주적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매년 으뜸·개선 간부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사업은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시흥시 공무원 2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분석기간을 거쳐 12월 9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기간 중 폭설로 인해 3일간의 비상근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995명(49.6%)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문은 리더쉽 분야로 업무능력, 소통, 민주성을 인성분야로는 공정성, 청렴성, 인격존중, 성인지감수성을 제시했다.

또 1회 이상 으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었던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모범 사례의 확산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영광의 선정 패는 각 부서를 방문해 12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 

시흥시 공무원노조는 으뜸 간부공무원과, 개선요망 간부공무원 선정 결과를 시흥시 조직 운영과 관리의 책임이 있는 시장에게 12월 6일 전달했으며, 사업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선정 결과의 조직운영 참고와 개선대책을 요구했다.

노조는 “시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민주적인 행정과 공직사회의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으뜸ㆍ개선 간부공무원 선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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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