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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소래빛도서관, 지역서점과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장곡동에 있는 지역 서점 ‘섬마을 책방’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서점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의 주인공은 「고르고르 인생관」,「순면과 벌꿀」의 저자인 슬로보트 작가다. 그는 초등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인천 부평구에 있는 작은책방을 열고 책방지기로 활동하며 노래를 쓰고 북 토크 콘서트를 열어 따뜻한 감성과 인사를 건네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슬로보트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저서 「순면과 벌꿀」을 주제로, “고양이 모래를 잘 퍼내고 수건을 개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부족한 통장 잔고와 사랑 속에서도 비틀린 마음 없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연을 진행한다. 

안식처를 발견하고 자신을 돌보는 법을 엉뚱한 방식으로 구원해 내는 저자만의 재밌고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며, 저자가 직접 만든 포크송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북토크 시간으로 채워진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소래빛도서관의 감성 북토크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 줄 강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연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홍보물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소래빛도서관(031-310-5240, 52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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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관협력 강화로 따뜻한 복지 안전망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 및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76명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747명을 위촉해 위기 이웃 발굴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처럼 민관협력 체제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ㆍ강화함으로써 공적 급여 및 민간 자원을 13,425건 연계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 모니터링 활동을 6,612건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경기도 긴급 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와 복지 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선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