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시흥시 음협)가 임기 만료 전 사퇴로 공석이 된 지부장에 정현호 전 부지부장(45)을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정현호 전 부지부장은 지난 3일 시흥시 음협이 실시한 보궐선거에 출마해 제11대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앞으로 전임 지부장의 남은 임기 2년 동안 시흥시 음협을 이끌게 된다.
정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음악협회가 회원 간에 친밀하게 교류하고 공존하는 협회를 만들고 회원들의 음악활동에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선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이 쌓아 올린 시흥시 문화예술에 맞는 격을 지키며 그 안에서 주인이 보다 더 주인일 수 있는 단체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성악가인 정현호 당선자는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와 성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나사렛대학교 뮤직사업부 드림앤첼린지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아울러 국내 유수의 오페라극장(서초 예술의전당, 천안 예술의 전당, 성남아트센터 등)에서 주역 가수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