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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천행복건강센터, 노인 우울예방 뜨개교실 운영 호응 뜨거워

[시흥타임즈] 시흥시보건소 신천행복건강센터에서는 지난 6일 겨울철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인 우울예방 뜨개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천행복건강센터 건강동아리인 ‘뜨개질 자조 모임’ 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됐으며, 주민주도 건강 마을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노인 우울예방 뜨개교실’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3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뜨개실로 ‘손가방 만들기’ 활동을 통해 뇌의 운동을 촉진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 도모, 우울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 마음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릴 때 해봤던 뜨개질을 다시 접하게 돼 기쁘다”라며, “뜨개질을 통해 손을 자주 움직이게 되니 건강에도 좋고, 다른 분들과 함께여서 더욱 즐겁다”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건강동아리 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건강을 나눠준 뜨개질 자조 모임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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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복지관, '전문의와 함께하는 독거 어르신 건강관리'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1월 20일 ‘우리함께 뚝딱뚝딱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22명과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운식 가정의학과 전문의(前 소래가정의원 원장)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프로그램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건강교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단백질 섭취 잘 챙기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복지관에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몇 달 동안 형님·아우처럼 지내며 텃밭도 가꾸고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의사선생님까지 오셔서 건강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텃밭 활동, 요리교실, 나들이, 자조모임,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