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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은계 아란트리 작은도서관,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

LH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 일환

[시흥타임즈] 시흥시 은계지구에 자리한 아란트리 작은도서관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하고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LH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에 2년차로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는 문화 프로그램비는 작은 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문화 허브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란트리 작은도서관은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동안 도서관을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 및 아동을 위한 영어놀이터, 그림책 수업, 접시 만들기, 쿠키집 만들기 등 여러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성인 대상의 독서모임, 캘리그라피, 수채화, 가죽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주민들과 나누고 배우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서관 홍보 및 독서 관심 증진을 위해 릴레이 어린이 북큐레이터, 독서기록장 쓰기, 그림책 원화 전시, 북큐레이션, 전통놀이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영어학원 다니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생겨 걱정하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즐겁게 교육을 받아 영어에 대한 흥미가 늘어난 거 같아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수업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작은도서관에 인력지원이 되면서 도서 대출이 가능해지고, 좋은 프로그램을 단지 내에서 들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다"고 전했다. 또 한 주민은 "도서관이 활성화되고 도서 대출이 가능해져서 정말 좋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아란트리 작은도서관 서애란 커뮤니티 매니저는 "2024 LH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고,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2025년 LH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도 꼭 선정되어 아란트리 작은도서관이 더욱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성장하고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란트리 작은도서관의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 일요일 및 법적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도서 열람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대출은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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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생물다양성과 에코뮤지엄 조성 위해 두 기관 손잡아 [시흥타임즈]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주석)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광수)이 지역 문화 및 생태 자원을 보전하고, 시민 참여형 생태문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 29일(목) 오전 11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시흥시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보전을 위한 공동사업 모색 ▲ 시흥염전 소금제 개최 등을 비롯한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공동 주최 및 지원 ▲ 기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실현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체계화하고, 시흥염전과 갯골 일대를 중심으로 한 에코뮤지엄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문화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생태문화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은 시흥의 전통과 문화, 생태가 융합된 자산을 보전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에코뮤지엄 사업을 협력하면서 시흥의 생태문화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