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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 사업’ 본격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주거권 향상을 위해 ‘2025년 주거복지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사업은 ▲기존 집수리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 일반 저소득 가구 우선 지원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주거·위생 환경이 심각한 위기가구의 집중청소, 방역, 가사서비스 지원 '주거·위생환경개선사업' ▲긴급 위기상황 아동가구의 이주‧정착 및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지원 ‘위기아동가구주거지원사업’ ▲옥탑, 고시원, 반지하 등 비적정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주거상향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퇴거위기에 몰린 주거취약계층 주거위기가구를 위한 보증금 무이자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은 도배, 장판, 주방, 욕실 수리, 편의시설 설치 교체 등 150만원 이내로 긴급 집수리 대상 가구의 주거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가구, 일반 저소득 가구, 안정 약자 등 ▲시흥시 내 주거취약계층 중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 ▲타 사업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틈새 사각지대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저장 강박으로 인해 주거 위생이 불량하여 쓰레기를 쌓아두는 가구 등 주거‧위생환경이 열악한 가구에게 청소, 방역서비스, 정리정돈 교육을 지원한다.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가구, 일반 저소득가구 ▲신체적 장애가 있거나 ▲저장강박, 우울증, 알콜올 중독, 무기력증 질병 등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가구이면 된다. 단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 및 주거‧위생환경개선 사업은 2년이내 유사서비스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위기아동가구 주거지원 사업」은 만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위기가구의 이주‧정착지원(이사비, 공인중개수수료)과 이주를 못하는 가구는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집수리, 아동용가구)를 지원한다. ▲18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가구 중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최소 주거면적, 필수설비 기준 등)▲시흥형(아동)주거비 수급가구 ▲(침수피해우려) 반지하 가구 ▲시흥시 긴급 임시주택 거주 가구 ▲긴급 주거 위기 상황으로 인정되는 가구이며, 소득 기준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4인기준, 4,878,218원, 시흥형아동주거비 소득기준) 가구이면 된다. 단 기준 중위소득 80%이상 100%이하 가구(4인가구 기준 6,098천원)는 부채 등 가구의 자산을 토대로 선정심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고시원, 쪽방, 옥탑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반지하 등 비적정 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공임대 주택 입주와 이주‧정착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자격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고시원, 쪽방, 옥탑방,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 움막, PC방, 만화방 3개월 이상 거주사람 ▲만18세 미만 아동가구 최저주거기준미달 3개월 이상거주 사람 ▲가정폭력 피해자, 출산예정인 미혼모로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 적용하며, 1인가구(70%이하), 2인가구(60%이하), 3인가구(50%이하) 등이면 된다.

「주거취약계층 보증금무이자지원사업」은 비주택거주자, 월세체납 등으로 퇴거위기에 몰린 주거취약계층 주거위기가구에게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비주택거주자(비닐•컨테이너•고시원•모텔 등)▲월세체납 등으로 퇴거위기에 몰린 주거위기가구 이면 신청 가능하다. 보증금액은 최대 500만원(1인가구300만원, 2인가구 이상 500만원)이내 이며, 민간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고, 해당자는 지원 기간(2년) 이내 매월 균등 상환하면 된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내 복지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 서비스 예산 소진 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거위기 가구 등 주거안정 욕구가 있거나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031-318-1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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