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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노ㆍ사 상생 단체협약 체결… 근무환경 개선 ㆍ복지 향상 앞장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월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와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남일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노동조건과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교섭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총 7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의 확대 ▲익명게시판 신설 ▲직무 관련 교육비 및 프로그램 지원 ▲개인 차량 출장 시 사고 자부담분 지원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칸막이 설치 및 과밀억제 방안 노력 ▲신규 직원에 대한 주거 자립 지원 등이다. 특히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직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일우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공무원들이 더욱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사 간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단체협약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공직자들이 근무하고 싶은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근무 환경뿐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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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달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