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1℃
  • 구름많음강릉 12.7℃
  • 맑음서울 22.4℃
  • 구름많음대전 23.7℃
  • 흐림대구 18.2℃
  • 흐림울산 13.7℃
  • 구름많음광주 20.2℃
  • 구름많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9.1℃
  • 구름많음제주 17.8℃
  • 맑음강화 18.7℃
  • 구름조금보은 22.3℃
  • 구름많음금산 22.4℃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4.5℃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전국 최초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

800병상 종합병원 규모, 2025년 착공, 2029년 개원 목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관련기사: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2025년 착공… 건립공사 '본격화')

이번 설명회에는 시흥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착공을 앞둔 병원 건립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은 병원 건립의 필요성과 주요 시설 계획을 공개했다. 건립단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9년까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을 완공할 예정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ㆍ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측은 이날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내 부족한 의료 기반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암센터, 심혈관센터 등 6개의 전문 진료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시흥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역의 핵심 선도시설로서 연구와 진료가 결합한 혁신적인 병원 모델을 도입해 국가 및 지역 의료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흥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을 통해 시민의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더 나은 의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해 병원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도 서울대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병원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건립으로 시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으로서 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작은자리복지관-시흥도시공사, 반지하 어르신 위한 침수예방 지원 나서 [시흥타임즈] 작은자리복지관(관장 손현미)과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지난 4월 23일(수), 신천동·대야동 상습침수지역의 반지하 거주 어르신 16가구를 대상으로 침수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인 ‘신천동환경실천네트워크’의 정기회의(2025년 3월)를 통해 논의되어 추진되었다. 지원 내용으로는 ▲제습기 10대, ▲공기청정기 1대, ▲선풍기 5대, ▲고효율 LED조명 교체, ▲가스자동차단기 설치(5가구 대상) 등이 포함되었으며, 시흥도시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민·관 협력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대상자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등의 추천을 통해 발굴된 22가구 중, 환경위험도와 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6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 실무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곰팡이·결로·습기 등 주거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1:1 맞춤 상담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설치했으며, 도배·장판 교체와 주거상향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해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곽○○ 어르신(신천동, 79세)은 “비가 오면 화장실에서 물이 역류해서 집이 엉망이 됐는데, 이번엔 제습기도 해주고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