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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전국 최초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

800병상 종합병원 규모, 2025년 착공, 2029년 개원 목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관련기사: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2025년 착공… 건립공사 '본격화')

이번 설명회에는 시흥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착공을 앞둔 병원 건립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은 병원 건립의 필요성과 주요 시설 계획을 공개했다. 건립단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9년까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을 완공할 예정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ㆍ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측은 이날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내 부족한 의료 기반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암센터, 심혈관센터 등 6개의 전문 진료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시흥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역의 핵심 선도시설로서 연구와 진료가 결합한 혁신적인 병원 모델을 도입해 국가 및 지역 의료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흥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을 통해 시민의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더 나은 의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해 병원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도 서울대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병원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건립으로 시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으로서 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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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황리 폐막 [시흥타임즈] 지난 8월 30일부터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9월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화호ㆍ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수영ㆍ사이클ㆍ달리기), 수중ㆍ핀수영 등 4개의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의 번외 종목 경기가 잇따라 펼쳐졌다. 거북섬 일대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레이스와 관중의 환호로 가득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다. 거북섬 앞 발 경관브릿지 일원에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해양 어드벤처 등 해양레저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잔디광장 일대에서는 패션타투ㆍ페이스페인팅ㆍ철인3종 미니게임 등 해양문화 프로그램과 에코노리제전ㆍ탄소발자국 맞추기 등 환경 체험도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또한, 제전구간 주변으로는 플리마켓과 상가박람회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