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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곳곳 파손된 거북섬 마리나 시설… "흉물 같아 보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거북섬 시화호에 요트 등이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만들었지만, 오는 6월 개장을 하기도 전에 파손돼 흉물스런 모습이다.

6일 오후, 휴일을 맞아 거북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이곳의 랜드마크인 경관브릿지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그러나 경관브릿지와 함께 설치되어 있는 마리나 시설(해상계류장)의 이곳저곳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시흥시 등은 거북섬 마리나의 해상계류시설 건설을 위해 50여 억 원의 예산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준공 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설이 심각하게 파손, 이에 따른 추가적인 복구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찾은 부천 거주 김모(40)씨는 “이 정도로 파손된 게 부실시공 때문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서둘러 복구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관광객은 “관광지인데 방치되어 있는 게 흉물 같아 보기 좋진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는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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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흥을, "거북섬 상권 살리기 30억 긴급 편성" 촉구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와 시·도의원들이 시흥시에 거북섬 상권을 살리기 위한 긴급 금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거북섬 상권은 전국적으로 ‘유령상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시흥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거북섬 상권 특별지원 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실질적 금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지원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별지원 출연금 10억 원을 긴급 편성해 경영난이 극심한 거북섬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들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업 지원 10억 원 ▲일반 상가 지원 10억 원 ▲거북섬 일대 특별지원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편성해 시 전역 소상공인의 금융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거북섬 상권 회생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시흥시의 예산은 주민의 삶터와 일터를 지켜내는 데 최우선적으로 투입돼야 한다”며 “2026년 시흥시 재정의 목표는 주민의 생존과 재기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삶과 일터 지키기 30억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