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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곳곳 파손된 거북섬 마리나 시설… "흉물 같아 보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거북섬 시화호에 요트 등이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만들었지만, 오는 6월 개장을 하기도 전에 파손돼 흉물스런 모습이다.

6일 오후, 휴일을 맞아 거북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이곳의 랜드마크인 경관브릿지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그러나 경관브릿지와 함께 설치되어 있는 마리나 시설(해상계류장)의 이곳저곳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시흥시 등은 거북섬 마리나의 해상계류시설 건설을 위해 50여 억 원의 예산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준공 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설이 심각하게 파손, 이에 따른 추가적인 복구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찾은 부천 거주 김모(40)씨는 “이 정도로 파손된 게 부실시공 때문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서둘러 복구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관광객은 “관광지인데 방치되어 있는 게 흉물 같아 보기 좋진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는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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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외국인 서포터즈 사로잡은 ‘거북섬 해양레저’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실시한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오마이경기, O.M.G)’ 대상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경기관광공사·시흥시와 협력해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안전 교육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기구 체험 △디스코보트·밴드웨건 등 수상 어트랙션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지닌 거북섬은 이번 체험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K-해양레저 관광지’라는 새로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시흥의 해양레저를 직접 즐기고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거북섬을 글로벌 해양레저 명소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경기(O.M.G)’는 아시아·미주·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홍보단으로, 국내 각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발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