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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25년 상반기 장학생 495명 선발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미래를 선도할 유능한 인재를 발굴ㆍ양성하기 위한 ‘2025년도 장학생 선발 및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서 총 49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5년 장학사업에는 ▲다자녀 장학생 ▲다함(북한이탈/다문화) 장학생 ▲성취 장학생 ▲시흥대학장학생 ▲예체능장학생 ▲우수인재장학생 ▲지역상생장학생 ▲희망장학생을 비롯해 올해 신규 사업인 ▲학교밖청소년 장학생과 시흥 예능 꿈나무 양성을 위한 ▲꿈 키움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분야별로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장학금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이사장은 “올해 선발될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과정에서 시흥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개인, 단체, 기업 등 다양한 기부자들의 기부를 통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시흥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사용된다. 재단은 시흥시의 인재 양성 및 장학금 지원 확대를 위해 많은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장학금 신청 및 기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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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