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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경찰, 보이스 피싱 검거 기여한 시민 포상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지난 4월 29일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및 추가 피해예방에 기여한 112신고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포상금 지급 행사를 개최했다.

공로자는 지난 2월경 계좌에서 거액의 현금을 여러번에 걸처 인출하던 남성이 수상하다고 생각하고, 112에 신고한 뒤 경찰관이 도착할 때가지 남성이 의심하지 않도록 침착하게 대응하여 보이스피싱 인출책이었던 남성 검거에 기여한 공적이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업무의 일환이라 생각하고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도 공로자들이 관심을 112신고를 해주었기 때문에 시민의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포상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112신고 참여가 활성화되고 모두가 범죄예방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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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