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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소래중, 2025 양평군수기 경기도야구대회(U-15) 우승

2년 연속 우승… 경기도 최강 입증

[시흥타임즈] 소래중학교 야구부가 ‘2025 양평군수기 경기도야구대회(U-1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 중학야구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번 우승으로 소래중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중학야구 강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래중은 예선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6월 29일 원당중과의 예선에서 9대4로 승리한 데 이어, 6월 30일 16강전에서는 신일중을 상대로 8대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어 7월 3일 열린 8강전에서는 단월중에 8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고, 7월 4일 인창중과의 4강전에서는 13대4, 6회 콜드게임으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에서는 개군중을 상대로 4대0 완봉승을 거두며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소래중 야구부는 2008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2022년 시흥시 최초로 전국대회 입상(3위 2회)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위, 경기도교육감배 준우승, 용인시협회장기 우승 등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에는 교육감배 경기도야구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선발전과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선발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도 교육감배 선발전과 경기도협회장배에서 모두 3위에 올랐으며, 이번 양평군수기 대회 우승으로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래중학교 야구부는 현재 42명의 선수와 4명의 지도자가 활동 중이며, 학부모와 지역사회, 학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하나된 야구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 모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소래중 야구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경기력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전국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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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다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시흥농업의 내일을 함께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농업인의 날이 30회를 맞은 올해,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헌신과 땀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족풍물단을 선두로 각 농업인단체, 관련기관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공 농업인 표창 ▲미래 농업인 결의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흥 대표 쌀 햇토미 소비 촉진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 농기구 전시 및 체험, 우리 시 농산물 및 농업정책 홍보, 춘공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 농업인 결의문을 통해 농업인들은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희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후변화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