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가족친화 재인증 현장심사 받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 28일 혁신토론방에서 가족친화 재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여성보육과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2014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오며 꾸준히 재인증 취득 후, 올해 재인증 현장 심사를 받게 됐다.

이번 현장 심사에서는 시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적을 확인하고, 관련 증빙서류 점검과 최고경영층 인터뷰가 진행됐다. 주요 심사 항목은 ▲자녀 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 가족 지원 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이다. 

시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가족친화정책(임신ㆍ출산 포인트, 휴양시설, 건강검진, 심리상담, 정신건강 의료비)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삼 부시장은 인터뷰에서 “직원이 행복해야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다”라며 “시흥시 공직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기업들도 가족친화적인 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하려는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찾아가는 통합가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도시공사, 경력단절 여성 ‘수상인명구조요원’으로 새로운 출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재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 때문에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체육 및 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부터 실기, 자격증 시험 대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영장, 야외 물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 등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된다는 점이다”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통한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