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민자치 활동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센터 6개 팀이 준비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2026년 자치계획안에 대한 현장투표가 진행돼 주민이 직접 내년도 월곶동의 주요 사업과 우선과제를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현장투표뿐 아니라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주민 의견도 폭넓게 반영하는 사전투표도 이뤄졌다.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월곶동 일대에서 진행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에는 총 479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현장투표 인원 125명까지 합쳐 총 604명이 참여해 성원 기준인 1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최종 결과는 9월 중 시흥시청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다.
이지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내년 월곶동을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보여주신 주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오늘 총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주민이 직접 결정한 사업이 월곶동의 교육ㆍ문화ㆍ복지ㆍ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