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이만근)가 지난 12월 6일 시흥절임배추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2025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북한이탈주민, 시흥시 및 시흥경찰서 담당 직원, 자문위원 등 56명이 참여해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의 ‘2025년 시‧군 지역사회 소통·화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김장김치 12리터 100통을 만들어 시흥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식생활 지원은 물론,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만근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의 작은 정성이 북한이탈주민 분들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6년에도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