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군자동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비젼하우스를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젼하우스는 서비스지원 종합조사에서 기능 제한 점수 240점 이상인 중증인 장애인들이 입소하는 시설로, 이곳의 종사자들은 일반 시설보다 더욱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고, 대화를 나눴다. 시설 이용 및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격려를 전한 자리에서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진솔한 소통의 기회에 감사를 표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시설 입소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입소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형영 비젼하우스 시설장은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화답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 주민들은 지난 10일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88kg과 후원금을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참여자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뤄졌으며, 전달받은 후원금과 쌀은 관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조미순 정왕4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도움의 손길을 보태준 함줄시민행복텃밭 참여자들 덕분에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전해주신 물품은 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래천)는 지난 10일 군자농협 사랑나눔 봉사단으로부터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10kg) 30상자를 기탁받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따뜻한 나눔으로, 이날 행사는 군자농협 사랑나눔 봉사단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은 “타지에서 온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온정을 전하는 나눔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군자농협과 봉사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문화 가구가 많은 정왕본동에서 외국인 주민과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올해 진행한 ‘찾아가는 복지 5일장’ 사업 종료에 따라 지난 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마을공유공간 담쟁이에서 협력 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 5일장’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의 특화 사업 중 하나로, 원도심 내 민관이 협업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복지, 일자리, 주거, 건강 분야 상담과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천동 삼미시장 내부 쉼터와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다섯 번째 주를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어 총 88건의 복지 상담, 136건의 일자리 상담, 162건의 주거복지 상담, 573건의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 사업 8,064건을 홍보했다. 특히 현장에서의 제약 없는 상담 진행으로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는 청년, 중장년층 사례를 다수 발견해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하며 예방적 행정을 실천했다. 간담회에는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자치과를 비롯해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등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4년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민관 협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2동(동장 신제승)은 지난 9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의사소통 무장애 ACC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CC)’은 언어 표현이나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외국인, 노인 등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방식이다.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상징’이나 ‘그림 기호’를 활용해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시흥시대야종합복지관에서는 배곧2동 주민들에게 ACC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도구를 배포해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스스로 의사를 표현하고 행정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일웅 관장은 “배곧2동을 기점으로 ACC 사업이 시흥시 남부권역에도 확대되어 더 많은 지역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의 다양한 문턱을 없애기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받아들여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민원 서비스를 동동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에서 20년 만에 신설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에 시흥시가 선정됐다. ▶관련기사: "과학고는 시흥시로" 최종선정 위한 서명운동 박차▶관련기사: "과학고 유치"… 시흥시민들 ‘뭉쳤다’ ▶관련기사: 시흥시 은계지구에 과학고 신설 유치 추진… 문정복 의원 “시흥이 최적지, 박차 가할 것” 11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시흥시를 비롯해 부천, 성남, 이천 등 총 4개 지역이 예비지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은 지난 11월 8일 신청서를 접수해 지난 12월 2일 각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공모 내용 확인을 위한 심층 질의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내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학교설립, 운영, 교육과정 총 3개 영역과 9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흥시는 은계 택지지구 내 기조성된 학교 용지에 대한 무상 공급,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과의 연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바이오와 생명과학 특화 교육과정을 제안하며 강점을
[시흥타임즈] 시흥시 공무원 노조가 2024년 으뜸·개선 간부 공무원에 ▲엄계용 농업기술센터 소장, ▲성창열 감사담당관, ▲송현수 여성보육과장, ▲정석희 중앙도서관장,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 ▲한희재 홍보담담관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노조는 공직사회에 갑질과 직장내괴롭힘을 근절하고 민주적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매년 으뜸·개선 간부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사업은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시흥시 공무원 2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분석기간을 거쳐 12월 9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기간 중 폭설로 인해 3일간의 비상근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995명(49.6%)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문은 리더쉽 분야로 업무능력, 소통, 민주성을 인성분야로는 공정성, 청렴성, 인격존중, 성인지감수성을 제시했다. 또 1회 이상 으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었던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모범 사례의 확산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영광의 선정 패는 각 부서를 방문해 12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 시흥시 공무원노조는 으뜸 간부공무원과, 개선요망 간부공무원 선정 결과를 시흥시 조직 운영과 관리의 책임이 있는 시장에게 12월 6일 전달했으며,
[시흥타임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판매행위를 수사해 김치 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및 영업장 불법 확장 등 총 3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농·수산물 시장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김치와 관련된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36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19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행위 4건 ▲표시기준 위반행위 4건 등 총 34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H업체는 소비기한이 약 4개월이나 지난 김치찌개 즉석 조리식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양주시 B업체는 영업장을 불법 확장해 등록되지 않은 저장 창고에 배추김치를 보관해왔다. 평택시 H업체는 고춧가루를 생산하면서 약 4년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판매했으며, 화성시 T업체는 백김치를 판매하면서 제조연월일, 소재지 등의 식품표시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수사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
[시흥타임즈] 경기교육이 학교를 중심으로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확대해 누구도 소외됨 없이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교육 대변혁’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도 4대 정책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업무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기존 틀과 한계를 넘어 더 나은 미래로 변혁하는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이는 교육1섹터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2섹터 경기공유학교,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교육 시스템이다. 2025 기본계획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내기 위해 ‘자율·균형·미래’의 기조 아래 ▲(정책1)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정책2)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정책3)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정책4) 학교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4대 정책을 수립하고 9개 주요과제, 24개 세부과제, 76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기존 정책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 목표,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되 현장참여 정책제안, 경기교육정책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0일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과 홍순도 봉사회장, 박병무 봉사회 수석부회장, 우광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이 담긴 특별회비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아 조금이나마 힘과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더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도를 만드는 길에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1차 집중모금기간(’24.12.1.~’25.1.31.) 중 모금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재난구호 활동과 재난이재민 및 저소득층 지원, 봉사활동 및 보건 의료사업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과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센터장 현동훈, 이하 탄소중립센터)는 지난 12월 10일(화) 시흥시 중소기업의 ESG 경영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는 2022년 3월 설립되어 탄소중립 산관학 협력모델을 구축·지원하고 시흥시 관내 중견기업의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목적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ESG 체계구축을 위한 정책연구 △시흥시 중소기업의 ESG경영 교육‧보급‧확산 활동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반 활동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국내외 대기업 공급망의 ESG 평가와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고, 이와 연계된 관내 기업들의 대응도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흥시 중소기업의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연구, 보급‧확산을 위한 교육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만희 국회의원실이 고등학생의 정치적 의사 표현을 경찰에 고발한 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 지난 7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한 뒤, 이만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 탄핵 표결 찬성을 요청하는 포스트잇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대해 이만희 의원실은 단순 신고를 넘어 학생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 의원은 이를 두고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권력 남용의 전형"이라며, "포스트잇 한 장을 남긴 학생의 평화적 행동을 범죄로 몰아간 것은 헌법적 기본권을 부정한 처사"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의원은 이만희 의원실의 즉각적인 사과와 국민의 표현의 자유 보장을 촉구하며, "국회의원이 국민의 목소리를 억압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제라도 책임 있는 정치에 나서 국민의 뜻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