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시흥시는 시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해 준 18개동의 주민들과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신년인사회를 계획했다. 지난 7일 대야동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시정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각 동마다 특화사업 등 지난해 사업성과를 보고하며 2019년의 계획을 알렸다. 또한, 유관단체장들의 인사와 함께 시흥시장과 주민들은 기해년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민생현황에 대한 건의사항은 입구에 마련 된 건의함을 통해 받고 질의응답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 서로를 격려하는 '덕담 간담회'에 촛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주민에게 직접 듣는 건의사항의 경우, 즉시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부서에서 추후 답변을 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3.1운동을 하며 불굴의 의지로 지켜온 100년이기에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으로서도 너무나 뜻 깊은 해이고, 우리 시흥시로서도 30주년을 넘어 50만 대도시 진입을 눈 앞에 둔 기회의 해이다. 2019년 멋진 한 해 되길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사립유치원 비리사태 이후, 교육부가 ‘2019 국공립 유치원 확충 및 개선계획’으로 2만 여명이 추가 입학 할 수 있도록 총 1080학급(단설 321학급·병설 671학급, 공영형 88학급)을 신설 또는 증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17개 단설유치원 신설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1월 중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별 단설유치원을 심사할 예정으로 해당 유치원은 지역별로 고양 1곳, 화성 3곳, 남양주 1곳, 평택 2곳, 의정부 1곳, 시흥 3곳, 김포 3곳, 하남 3곳 등이다. 택지개발이 이뤄지는 지역 위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로 가장 주목받았던 지역인 동탄지역도 2개 유치원에 대한 계획안을 제출했다. 교육부 심사를 통과할 경우, 단설유치원은 오는 2021년 3월~9월에 정도 개원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지역별로 1곳 이상씩 통과되는 것이 목표로 이번에 포함되지 못한 지역도 오는 4월 교육부 정기심사 때 자료를 보충해 계획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공립 단설유치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의 경우, 은계 1곳과 장현 2곳이 심사를 받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최저 임금 인상등으로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른 어려움을 국가가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들에게만 적용되었던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의 적용구간을 늘려 연매출30억원이하 가맹점까지 확대 적용하는 ‘카드수수료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연매출 5억-10억원의 경우 2.05%에서 1.4%로, 연매출10억 -30억의 경우 2.21%에서 1.6%로 평균 수수료율이 인하됩니다. 이렇게 되면 연매출 30억 이하 250만개의 가맹점이 혜택을 받게 되는데 전체 가맹점이 269만개인 점을 고려하면 93%의 가맹점이 혜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을 30억원까지 확대합니다. 정부는 카드사가 외형확대를 위한 마케팅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사실 마케팅 비용을 쓰더라도 대형 가맹점주들이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수수료는 오히려 일반 가맹점들이 더 많이 비용을 부담하는 불공정이 있어 이 비용을 줄일 경우 수수료 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카드사의 적격비용을 재산정하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보통 10월이 되면, 신입원아모집 입학설명회의 정보를 얻기 위해 온라인 맘 카페가 분주하다. 그러나 올해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사립유치원의 비리사태로 인해 신입원아모집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 운영 투명성 확보와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 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를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처음학교로’는 현장 추첨에 온 가족이 동원되는 불편을 줄이고 학부모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시·도에 도입되었지만 참여율이 저조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 이후로, ‘처음학교로’ 참여를 재정지원과 연계하고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감사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스템 이용 참여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시흥시의 경우, 시흥시교육지원청에서 사립유치원 유아모집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흥시 관내 30개 사립유치원 중 19개 유치원만 ‘처음학교로’ 참여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일부 사립유치원 비리사태의 타격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잃은 만큼 신뢰회복과 동시에 재정지원연계의 민감한 사안 속에 최종적으로 29개 유치원이 참여하겠다고 결정했다. ‘처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7월 경기 동두천 어린이집의 통학버스 사고를 포함하여, 최근 2년 동안 통학버스차량에서 일어난 어린이 방치 사고는 6건에 이른다. 아이들의 안전과 관련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명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가 전국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경기도는 공․사립 전체 유, 초, 특수학교의 어린이통학버스 1만 5천여 대에 대당 30만원을 지원하여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 장치 등 안전 확인 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나섰다. 시흥시도 장비 설치가 누락되는 곳이 없도록 어린이통학버스 현황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안전확인장치 설치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 지난 5일 안전장치도입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하차확인장치를 설치한 어린이통학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으며, 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정왕동 소재 한 유치원 원감은 “다른 지역의 통학버스 안전사고 이후로 부모님들에게 아이결석여부를 문자로 발송하고 있었는데, 추가로 안전확인장치가 설치되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며 “유치원입장에서도 굉장히 편해졌다.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7일 시흥시 능곡동 어울림센터에서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학교 관계자, 생산자, 시민, 시의원, 시청과 교육청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의무급식 10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원탁회의가 열렸다. 2008년 시흥쌀 햇토미 학교급식 차액지원 사업으로부터 시작된 친환경 의무(무상)급식 정책시행 10년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원탁회의에 앞서 시흥 친환경 로컬푸드를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맛을 볼 수 있는 ‘얼굴 있는 먹거리’가 준비했다. 이 날 모인 참여자들은 ‘의무(무상)급식 확대, 친환경 급식추진, 식품안전교육확대, 체험활동 및 로컬푸드 활성화, 식재료 관리 감독, 항공방제 친환경 전환, 수산물 공동구매’ 등을 친환경 의무급식 정책 10년의 성과로 정리했다.시흥고등학교 학부모 김길순씨는 “10년 전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위해 학교급식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은 개인이 감당하기에 매우 어려운 일이었는데, 시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니 성과도 빠르고 결과가 좋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센터 이미경 사무국장은 “학교급식은 10년 동안 많이 좋아졌고,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20일,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 된 제1회 정왕본동 <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정부의 자원재활용법으로 카페 내 일회용컵 규제가 시작되던 시기에 맞추어 축제의 컨셉을 '새활용'으로 정했고 축제의 시작과 마지막에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는 것이 여느 축제와는 다른 의미를 담아냈다. 환경을 생각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중심으로 사랑의 짜장밥 나눔과 함께 시작된 본축제는 종이박스를 이용한 체험놀이인 주민의 건축,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직조놀이터,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이 만든 협동작품전시 등 활용 조형물을 이용한 체험부스를 마련했으며, 재활용을 활용해 만든 악기로 연주하는 재활용 밴드도 축제의 의미를 한번 더 부각시켰다.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정왕본동이 다문화지역이란 인식이 있어서 다문화축제로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축제에 참여해보니 온 마을이 함께 움직인다는 게 눈으로 보였다.” 며 “주차안내해주시던 외국인분이 너무 친절해서 꼭 칭찬해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정왕본동은 지역특성상 다문화가족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다. 다문화라고 말하지만, 정왕본동의 주민들은 더불어 함께 산다고 이야기한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2018 시흥이多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생산·사무·영업관리·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이 진행되었으며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중소기업 33개사 기업들이 참여해 회사를 홍보하는 계기도 됐다.더불어 행사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시모(안산 시흥맘 모여라)의 플리마켓이 운영되었는데 아이를 동반한 여성들은 현장에 마련 된 키즈존을 이용했고, 플리마켓에 우연히 왔다가 구직등록을 하는 등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A씨는 “면접 메이크업부터 이력서사진 촬영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해보고 실제 면접까지 참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면접에 붙어서 재취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경력단절여성들 및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관내 스마트허브산업단지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 된「2018 시흥이多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종합일자리센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협업으로 진행한 대규모 채용행사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