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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객원기자석] 정겨운 덕담 오간, '시흥시 신년인사회'

2019년 새해에 시작한 첫 소통행보
50만 대도시 진입을 눈앞에 둔 ‘기회의 해’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시흥시는 시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해 준 18개동의 주민들과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신년인사회를 계획했다.

지난 7일 대야동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시정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각 동마다 특화사업 등 지난해 사업성과를 보고하며 2019년의 계획을 알렸다.

또한, 유관단체장들의 인사와 함께 시흥시장과 주민들은 기해년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민생현황에 대한 건의사항은 입구에 마련 된 건의함을 통해 받고 질의응답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 서로를 격려하는 '덕담 간담회'에 촛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주민에게 직접 듣는 건의사항의 경우, 즉시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부서에서 추후 답변을 주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1운동을 하며 불굴의 의지로 지켜온 100년이기에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으로서도 너무나 뜻 깊은 해이고, 우리 시흥시로서도 30주년을 넘어 50만 대도시 진입을 눈 앞에 둔 기회의 해이다. 2019년 멋진 한 해 되길 기원하겠다.“ 며 “마을의 문제, 민생의 문제, 삶의 문제에 대한 진정한 이야기는 권역별로 면대면으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따로 준비하겠다.“ 라고 약속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30년전 인구 9만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50만 대도시로 들어가기 위한 분기점이다. 동마다 여러가지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속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빨리 속도를 내고, 체감하게 만들고, 실질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만들어 낼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것이 올해 2019년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께서는 시흥을 위해 항상 봉사하시는 지역의 일꾼들입니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려면 건강이 우선입니다. 건강하십시오.“ 라고 덕담을 전했다.

신년인사회는 7일 대야동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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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코센터, 수도권 유일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 지정 [시흥타임즈] 시흥에코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시흥시는 환경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와 경상남도환경재단 등 총 2개 기관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기존 지정 운영기관 1곳(광덕산환경교육센터)을 포함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에서 2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시흥에코센터는 이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다년간 기초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2급 신규 지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2ㆍ3급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하며, 한층 체계적인 단계별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시흥시의 환경교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