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문화원은 지난 14일 <인문정신문화강좌 전통의 향기>를 시흥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강했다. 올 한해 총 10회로 진행되며 우선 상반기 5회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인문정신문화강좌 전통의 향기>는 인문정신 구현에 애쓰는 각계각층의 학자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시흥시민들의 인문학적 이해를 증대시키고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정신적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우리 시민들이 함께 공부하는 자리다. 이승하 교수의 ‘현대시의 흐름과 시 쓰기’ 강좌는 시조의 형식과 현대시와의 차이를 알기 쉽게 강의해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한춘섭 한국문화원연합회 향토문화연구소장의 ‘전통문화의 현대적 수용’, 서강대 정인재 명예교수의 ‘시흥의 정신 양명학’, 살림연구소 정준교 소장의 ‘청소년 인문 정신문화의 방향’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강 첫 강의는 경기도박물관 이헌재 수석연구관의 ‘고고학으로 본 시흥시의 선사시대, 그리고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정원철 원장은 “문화원이 정신문화연구의 진원지로써 지역 내 인문정신문화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배전의 노력을 할 것이며, 시민들의 정신적 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월 19일 수십 년간 훼손되어 있던 신천동 679-1 일원 소래산 입구 계란마을 주변환경을 마을 주민과 ‘소래산가는 길’ 추진위원회,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노력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소래산 등산길을 조성했다. 계란마을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로 그 동안 폐축사, 노후함석, 각 종 폐기물로 인하여 이곳을 찾은 시민과 등산객들의 불편사항을 야기하였던 곳이었다. 이 날 환경정비 및 나무심기에는 계란마을 주민 20명, 소래산추진위원 8명, 신천동 통장 15명, 깔끔이단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하천변 정비와 함께 측백나무 130주 외 산책로 일대에 덩굴장미, 연상홍 등을 식재하였다. 등산객 K모씨는 이번 환경정비와 나무심기를 보며 “그동안 이곳을 지날 때마다 주변 환경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눈이 다 시원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계란마을 부회장인 장형준씨는 “수십년간 방치된 마을환경이 이번 계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이 되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야신천행정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을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새 봄을 맞아 4월 22일 하중교(하중로 55-3) 상·하류 약 1㎞ 구간에서 연성동 유관단체, 한국농어촌공사, 군부대,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라지 물길 보통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동안 하천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수풀 등 부유물을 수거하고, 수로 정비도 병행해 하천이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천주변 생태계 교란식물도 말끔히 제거했다. 또한,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자원 보전 캠페인과 함께 정화활동을 마치고 보통천 수질개선을 위한 EM(유용미생물) 흙 공 던지기를 진행하였다. EM 흙 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인 ‘바라지’ 물길을 정화함으로써 생물들의 보금자리를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행사로 생명도시 시흥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시흥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신천동 삼미시장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18일 실시했다. 시흥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 등 9개 단체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다시는 세월호 사고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발생하는 산불 예방방법,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논․ 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안전수칙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생활 속의 안전위협 요소를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안전신문고 앱 설치방법 및 신고방법 시연, 앱 설치시민 홍보용품 지급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연성동에서는 지난 17일 주민들로 구성된 연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연성벚꽃축제를 개최했다. 동주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마당과 볼거리, 먹거리로 연성동 주민들이 함께한 뜻깊은 행사가 됐다. 연성벚꽃축제는 기존의 정형화된 축제의 틀을 벗어나 주민들이 갖고 있는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간 주고받는 형식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 학생동아리의 풍물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주민들로 구성된 13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연성권내 256명의 초등학생들이 축제에 맞춰 그린 그림전시로 아기자기한 볼거리 제공과 원두막에서 진행된 동아리팀의 버스킹 공연은 조금 지루할 수 있는 넓은 행사장에 활력을 주는 색다른 느낌의 공연이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 앞 행사장 도로를 통제함으로써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주민 입장에서 기획된 짜임새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더불어 체험부스 운영이 끝나는 17시부터는 시흥시에서 2016 코리아문화수도시흥 특별 기획사업 ‘행복바라지, 어울문화마당 공모사업’인 연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정왕본동에 밝고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한 가로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그 동안 도로이용에 불편을 주었던 정왕역에서 정왕제4주차장까지의 역전로 35곳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초등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군서초교 주변도로 25곳의 보안등을 총 사업비 5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밝고 눈부심이 적은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였다. 시흥시 가로등유지관리사업 문의는 시흥시 도로과 도로조명팀(☎ 310-3142)에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생활쓰레기 무단 배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6년 무단투기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1/4분기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자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정왕동 일반주택지역의 경우 생활쓰레기 중 일반 및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품과 분류하여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여야 함에도 검정비닐 봉지 등에 담아 배출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조사를 통하여 242명의 무단투기 행위자에게 2천4백여 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현재 이 지역에 설치된 6대의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상반기 중 16대로 확대 설치하여 감시체계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토지나 건물에 폐기물을 적치 또는 방치하여 주변 환경을 훼손하는 경우 청결유지 조치명령을 강화하고 건물·토지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청결유지의무 준수 및 건물 입주민의 쓰레기 무단배출에 대한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이 지역의 청결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역주민, 부동산중개업소, 주택관리업체, 청소용역업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기 위하여 부동산 임대차계약 시 배출방법 홍보, 건물입구 배출안내문 게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19일 제36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는 관내 거주 장애인을 비롯한 그의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한 마당 큰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의 난타공연과 시흥자살예방센터의 오카리나 연주가 이어진 후 본 행사에서는 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김민수 시흥시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서른여섯 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흥시에서 그동안 장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마음을 생각해본다”면서 “시흥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1만7천여명의 장애인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기 보다 더 나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매년 장애인의 날을 정해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이 희망을 가지고 차별 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뜻”이라고 전하며,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가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2016년 학부모 학교참여 바로알기 아카데미’에 참여할 학부모를 모집하고 있다.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 사업은 학부모를 중심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참여 바로알기, 학부모회 연결하기, 커뮤니티 지원하기, 마을교육 이어주기, 행정지원 모으기’라는 5가지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학부모 스스로도 고민하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교육참여 문화’의 판을 깔아보자는 취지다. 이 과정에는 학부모를 연결고리로 마을교육, 학교문화와 교육과정, 재능기부부터 네트워크별 연대를 통한 학부모 맞춤형 교육도 담겨있다. 시와 교육청도 효과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다양한 학부모 지원사업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과 같이 호흡해 나간다. 그 첫 단추인 ‘학부모 학교참여 바로알기 아카데미’(기초과정)는 4월 28일부터 5회차로 진행된다. 학부모로서 왜 학교에 관심 갖고 함께 해야 하는지, 어떻게 참여하며 무슨 역할을 해나가야 하는지,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경기도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에서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서로 돕고, 부모들이 주체가 되어 자녀들의 교육과 양육을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가족품앗이 사업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시멘트로 막혀있는 아파트문화를 벗어나 지역주민 스스로가 아이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육아의 고민을 나누고, 좋은 부모로서의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공동체활동이 피어나는 동네 사랑방이다. 가족품앗이사업은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분들과 노동력, 물품 등을 교환하는 전통 공동체 정신으로 육아정보 및 부모개인의 역량을 살려 학습, 체험, 활동 등을 함께 하는 것이다.가족품앗이는 자녀에게는 형제자매 같은 친구를, 부모에게는 제 2의 친구를 만들어 준다. 또한 자녀에게 건강한 부모의 긍정성을 보여주고, 자존감을 키워준다. 내 자녀와 이웃의 자녀를 함께 성장시키는 건강한 지역 활동인 품앗이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센터에서는 활동재료비 지원과 역량강화교육를 통하여 다양한 영역으로의 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육아나눔터는 육아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던 엄마들이 모여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